
러닝 붐 타고…유통업계, ‘달리는 소비자’ 잡는다
달리기가 유통업계의 마케팅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를 추구하는 MZ세대 러너들이 주요 참가층으로 떠오르면서, 식음료·외식 브랜드들이 러닝 대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단순 협찬을 넘어 현장 체험,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더해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접점으로 삼는 모습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리는 ‘디즈니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러닝 행사로, 디즈니 캐릭...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