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신안산선 사고’ 실종자 수색활동 사흘째…추가 붕괴 우려에 난항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실종 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사고 발생 32시간 만에 재개됐지만, 추가 붕괴 우려 등으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에서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지하 붕괴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A씨(50대)에 대한 수색 작업이 전날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됐다. 조명차 4대를 동원해 밤새 구조물 제거 작업을 벌였지만, 현장 전반에 위험 요서가 많아 구조대원들의 하부 진입 자체가 쉽...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