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동 노후 주택가에 ‘23층 아파트 단지’ 들어선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397-419번지(천호3-2구역)가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심의를 통과했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첫사례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를 열고 천호3-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통기획은 주택공급 활성화를 목표로 도입된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이다.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조합 등과 협의해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구역 면적 1만9292㎡ 규모의 천호3-2구역은 기존 307세대 노후 저... [조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