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 실적 캐리한 ‘CL’…증권가, 올해 성장 지속 전망
CJ대한통운이 내수 둔화 우려에도 계약 물류(CL)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올해 택배 단가 인상 효과, 이커머스 택배 물량 성장 등으로 올해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높아진 CL 부문 수익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올해 CL부문의 외형 성장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면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CL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요...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