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주 저가에 살수 있는데~"…경남경찰, 투자사기 범죄단체조직 검거
공모주 투자 명목 등으로 금원을 편취한 투자사기 범죄단체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경찰청은 지난해 2월부터 8월까지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며 "A법인 비상장 주식이 상장 예정인데 저가에 매수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등 피해자 52명으로부터 9억원 상당을 편취한 투자사기 범죄단체조직 총책 A씨를 포함한 조직원 19명을 검거하고 이중 13명을 구속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투자리딩방 사건이 △비대면 △대포물건(대포폰·계좌) △조직연계형으로 이뤄지는 등 범행수법이 점차 고도화...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