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현 포천시장 "주민 협의 없는 미군사격 중단해야"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29일 영중면 소재 영평훈련장 후문 앞에서 개최된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집회 현장을 찾아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장에는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 영평사격장 인접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집회에 나섰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주민들과 협의 없이 아파치 헬기 및 A-10 공격기 사격을 실시한 것에 대해 미군 측의 공식적인 사과와 현실에 맞지 않는 군소음보상법의 개정을 요청하고, 협의 전까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격훈련을 전면 중지할 것을 요구했...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