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영상] "당연한 일에 감동하는 사회?" 상남자 초등학생이 파출소에 두고 간 '이것'"
파출소 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온 초등학생이 경찰관에게 전한 '이것'이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지난 2일 오후 3시쯤 울산시 양정파출소에 빨간 점퍼를 입은 남자아이가 당당히 걸어들어오는데요. 탁자 위에 무언가를 탁 올려놓더니 쿨하게 뒤돌아 가버립니다. 근무 중이었던 최용근 경위는 아이의 행동에 잠시 어리둥절해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탁자에 놓인 물건이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이었으니 말이죠. 최 경위는 급히 아이를 따라가 자초지종을 묻는데요. 길을 가다 1000원을 주워 파출소에 맡기고 가는 거랍... [원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