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는 의성의 꿈”… 16년째 꿈나무 심어
경북 의성군이 제73회 식목행사를 맞아 군민의 행복을 담은 나무를 심는다. ‘제16회 생명의 꿈나무 및 행복나무심기’ 행사는 오는 28일 의성읍 중리리 둔덕산 등산로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예로부터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나 잣나무를,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는 풍속이 있었다. 군은 이 같은 풍습의 의미를 이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꿈을 담은 나무심기 행사를 16년째 개최하고 있다.올해의 나무는 ‘봄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벚나무다. 나무를 심고나면 표찰달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