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력개편’ 노사 협의 타결한 KT…이번달부터 전출·희망퇴직 접수
KT 노사가 인력개편 관련 노사 협의를 완료했다. KT 노사에 따르면 17일 인력개편 및 특별 희망퇴직 시행에 최종 합의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신설 법인 및 그룹사 전출 희망자 접수를 받고,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특별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KT는 선로와 전원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의 업무를 전담할 2곳의 네트워크 전문 자회사를 신설, 해당 회사 및 타 그룹사에 관련 직무와 인력을 재배치한다. 신설된 자회사는 지난 15일 KT 이사회에서 의결된 KT OSP(가칭)...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