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한경협 연회비 납부 완료…삼성·LG는 ‘신중모드’ 유지 중
SK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4대 그룹 중 현대차그룹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과 LG는 아직 ‘신중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주 한경협 연회비 35억원 납부를 완료했다. SK그룹 등 4대 그룹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건’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경협)를 탈퇴했다. 그러나 회원으로 가입해 있던 한국경제연구원이 한경협에 흡수 통합되며 다시 한경협 회원사가 된 바 있다. 한경협은 지난 4월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개 회원사에 회비를 납부...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