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민생 회복’ 한 목소리 냈지만…설 밥상에 올릴 민생법안은 ‘전무’
여야가 설 연휴를 맞아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은 민생·경제 해법을 두고 양측이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면서 끝내 설 밥상에 올릴 만한 민생 법안을 내놓지 못했다. 여야의 출구 없는 신경전에 민생·경제가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정치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일 민생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 서울역을 찾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민을 힘차게, 경제를 힘차게’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귀성객들에게 민생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