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31일 증시 하락, 공매도 효과 미비…상호관세 여파 더 크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에 대해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무조건 존재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재개 직후 벌어진 하락세는 공매도보다 글로벌 불확실성인 상호관세 여파가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난달 31일 공매도 재개 당일 증시 하락세에 대해 “물론 공매도 효과도 분명히 있었던 건 맞다”면서도 “다만 국내 증시가 열리지 않았던 직전 토요일날 유럽과 미국 증시가 크게 조정받았다. 상호관세 등 여파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d...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