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어드십 코드’ 드디어 손 보나…금융위 “개선해야 시장 신뢰 올라가”
기관 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일명 '스튜어드십 코드'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자율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는 지난 2016년 제정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금융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곽준희 서강대 교수, 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