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제약사 동력으로 떠오른 ‘CMO’…공장·품목 확대
고수익 먹거리로 떠오른 위탁생산(CMO) 사업에 제약사들이 뛰어들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견 제약사들이 저조한 경제 성장과 내수 부진 속에서 상대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CMO 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다. 영진약품은 최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 항생주사제동 증축 시설에 대한 준공 승인을 받았다. 이번 증축으로 남양공장의 항생주사제 생산능력은 기존 800만 바이알에서 2000만 바이알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 영진약품은 지난 2022년 항생원료 및 완제품 수출에 집중하기 위해 남양공장 증설을 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