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감천항 하역 노동자 상당수 격리... 하역 작업 불가능해
김양균 기자 = 방역당국이 항만에서 승선 검역을 적용하는 대상국가 확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전 세계적인 확대상황을 고려해 합리적이면서도 또 실행 가능한 방안으로 검역이 진행돼야 된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승선검역이 필요한 대상 국가를 지정하는 내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승선검역이 항공기검역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항공기를 탑승하는 것보다 승선검역, 배, 선박에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