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강화된 방역 조치, 효과 없었다
김양균 기자 = 정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 수도권 강화된 방역 조치가 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5월31일부터 6월13일까지의 수도권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기준, 이 기간 동안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6.5명. 이는 이전의 2주 동안의 20.4명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1주 단위로 분석하면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기준,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5월17일~23일 10.1명 ▲5월24일~30일 30.6명 ▲5월31일~6월6일 32.7명 ▲6월7일~13...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