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선별진료에 병원장‧행정직 열외 없다…몸살 앓는 의료기관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기관 직원들의 피로도가 늘고 있다. 주말에도 기존 진료 업무 및 원내 선별진료소 운영이 이루어지면서 의료진은 물론 행정직, 연구직 직원들도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의료기관 특성 때문에 직원들은 심적 부담도 호소하고 있다.12일 수도권 내 일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병원들은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기 전인 1월 말부터 원내 감염 관리를 강화해왔다. 지난 2015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