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불안감 덜어준 의료진에 감사"...생활치료센터 100일
"무엇보다 큰 두려움은 언제 나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었습니다. 의료진, 특히 신경 많이 쓰면서 불안감을 덜어주시려 애써주신 김OO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녀의 돌잔치를 위해 미국에서 입국해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약 한 달간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생활을 한 윤모씨는 지난 5월 23일 퇴소하면서 의료진에게 감사편지를 전했다. 윤씨는 "의료진 및 운영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정말 선진국이고 훌륭한 나라임을 느끼며 이곳에 뿌리를 둔 제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