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내 돈도?...'정의연 여파' 기부철회 잇따라
전미옥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 광주시 '나눔의집' 의 후원금 유용 논란 여파로 시민들의 '기부 심리'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A사회복지법인에는 요즘 들어 기부 철회를 요구하는 문의가 이어졌다. 대부분 정의연 사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A법인 관계자는 "기부금 관련 문제가 터질 때마다 정직하게 운영하는 단체들도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기부 중단을 요구하는 분들께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