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혈장 공여 병원, 고작 4곳?
한성주 기자 =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는 완치자가 혈액을 공여할 수 있는 병원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정부가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개시할 목표로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이는 완치자의 혈장을 정제·농축한 면역글로불린제제다. 즉,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이 확보되지 않으면 개발할 수 없다. 코로나19 완치자가 혈장 공여에 참여할 수 있는 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 ▲고려대 안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전국에 4곳이다. 이 가운데 3곳은 대구·경북, 1곳은 경기도에 위치했다. 서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