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리그 스토브리그 시작…류현진 어디로 갈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14개월의 재활 끝에 돌아와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취득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9년 12월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1050억원)에 달하는 FA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즌을 보냈다. 계약 첫 해인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리그가 축소됐지만, 12경기 출전 5승 2패 평균자책점(ERA) 2.69로 제 몫을 해냈다. 한 해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도 수상했다. 2021시즌에는 14승 10패 ERA...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