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지휘봉 잡은 김태형 감독 “목표는 우승, 선수들도 각오하길”
우승 청부사가 부산에 상륙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은 24일 부산광역시 진구 롯데호텔 부산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롯데 사령탑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에선 주장 안치홍과 투수조장 구승민, 간판타자 전준우,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함께 자리해 김태형 신임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올 시즌 7위에 그여 6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는 지난 20일 김태형 감독과 3년 총 24억원(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총액 24억원은 이강철 KT 감독과 함께 현역 감독 최고...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