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 일격 당한 한국야구, 태국에 17대 0 완승…슈퍼라운드 진출
대만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야구가 태국에 분풀이를 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태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1라운드 B조 3차전에서 태국에 17대 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전날(2일) 대만에 0대 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한국은 조별 예선을 2승 1패로 마쳐 B조 2위로 슈퍼 라운드에 진출했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대만-홍콩전 결과와 관계없이 대만에 이어 B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오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