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에이스’ 용마고 장현석, LA 다저스 입단…계약금 90만 달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내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LA 다저스에 입단한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9일 “마산 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오늘(8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약 11억8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0㎝와 90㎏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장현석은 최고 시속 157㎞짜리 강속구를 뿌리는 파이어볼러다. 커브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그는 변화구 구사 능력도 수준급이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9경기 29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 탈삼진 52개로 활약 중이다. 오는 9월 개막하는...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