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울린 ‘양양 듀오’…두산 양의지·양석환, ‘2G 연속포’ 폭발
두산 베어스 ‘양양 듀오’(양의지·양석환)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양의지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같은 날 6번 타자로 양의지 뒤를 받친 양석환 역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두산은 롯데 우완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에 꽁꽁 막혔다. 1~3회 모두 삼자범퇴로 물러...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