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민, 작년 매출 4조 넘겼다…전년 대비 26.6% 증가
지난해 배달의민족 매출이 4조를 넘겼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주력 사업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신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지만 경쟁이 치열한 무료배달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 3266억원, 영업이익 640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민의 주력 사업인 음식 배달 서비스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배민B마트 등 커머스 서비스가 성장하며 매출은 2023년(3조4155억원) 대비 26.6%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4월부터 알뜰배달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업비용이 늘면서...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