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필의 視線] 영화가 다 보여줄 수 없는 이순신의 삶](https://kuk.kod.es/data/kuk/image/2024/01/31/kuk202401310494.222x170.0.jpg)
[조한필의 視線] 영화가 다 보여줄 수 없는 이순신의 삶
‘명량’ ‘한산’에 이어 이순신 영화 ‘노량’이 지난달 20일부터 상영되고 있다. 현재 관객수 455만명으로 전작 수준(1760만명, 730만명)을 넘지 못할 것이 점쳐지고 있다. 더 이상 관객 감동을 받쳐줄 이순신 스토리텔링이 부족해 진 것일까. 임진왜란 기간 그의 삶은 역동적이고 격정적이었다. 드라마 그 자체였다. 영화는 그 모든 걸 담아낼 순 없다. 다음은 영화가 못 담는 장면들이다. 첫 장면은 왜적이 부산으로 쳐들어오던 날, 1592년 4월 13일(음력)이다. 그 전날 이순신은 함포 사격을 끝으로 거북선 제작을...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