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분시간 단축, 비용 절감"… 원자력연 '입자성 방사성폐기물' 안전포장제 개발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은 직경 0.01㎜ 이하 입자가 1% 이상 또는 직경 0.2㎜ 이하 입자가 15% 이상 포함된 방사성 오염물질이다. 때문에 확산 위험도가 높은 입자성 방사성폐기물은 반드시 분산되지 않도록 처리해야 하지만, 현재 전용 포장재가 없어 체 분리공정으로 일정크기 이상만 포장해 영구처분이 가능하다. 이 때 체를 통과한 미세입자는 시멘트 등에 섞는 고정화 과정을 추가로 거쳐 폐기하기 때문에 처분비용이 2배나 비싸다. 미세 방사성폐기물 안전포장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방사성폐기물총괄관리실 은희...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