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편’에서
이영돈 PD가 2주간의 그릭요거트 체험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어제(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의 실체를 찾아 그리스로 향하는 이영돈 PD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이영돈 PD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그릭요거트에 관심을 두고
직접 인체 실험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차이를 알아보기로 했는데요.
그 결과 혈당은 실험 전 97에서 88로 줄었고,
간수치는 26에서 22,
콜레스테롤은 192에서 206으로 측정이 됐습니다.
이영돈 PD는 ""몸이 튼튼한 편이라 콜레스테롤이나 간수치가 큰 차이는 없었다""며
""그러나 측정 기간 동안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무리한 그리스 강행군 출장 등
몸이 지쳐 있는 상태였지만,
그릭요거트 때문에 체력을 유지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고요.
이어 ""하지만 장 속 유산균의 상태는 달랐다.
시식 전 거의 없었던 유산균 스트랩토코쿠스가 12배나 상승했다.
이는 그릭요거트에만 있었던 유산균으로
장 속에 유해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 형성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돈 PD는 ""2주간의 체험 결과에 만족한다. 장이 좋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젝****: 이상하게 본방사수하게 되네요ㅋ
콘****: 이영돈 피디가 만든 유행어...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제가 그리스로 한번 가보겠습니다...ㅋㅋ 몸소 실천... 굿
wl****: 우리 집은 그릭요거트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나도 건강해질 테야~
gr****: 그릭요거트... 제품으로 나온 것마다 사먹어 봤는데 대부분 너무 달아서...ㅠㅠ
그냥 요즘은 당 함량 낮춰서 나온 제품들 골라 먹어요
pa****: 35년 동안 한국 살다 최근에 미국으로 이민 왔는데...
진짜 그릭요거트는 너무 진하고 질감이 퍽퍽해서 먹기 쉽지 않던데... 향도 강하고...
그동안 질 나쁜 치즈와 요거트를 얼마나 비싼 돈 주고 사먹었는지 알겠네요ㅠㅜ
이영돈 PD는 그리스의 한 요구르트 기업을 방문해
전통 그릭요거트를 만드는 방법을 취재하기도 했는데요.
그릭요거트는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온도에 맞춰 발효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이영돈 PD는
"그릭요거트의 특별함은 레시피가 아닌 원유 그 자체""라고 밝혔습니다.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