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혁신 앞장선 우수협력사 12곳 포상

LG전자, 혁신 앞장선 우수협력사 12곳 포상

권봉석 사장, 협력회장사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 5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1-11-19 11:40:50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000만원씩 모두 6억원을 전달했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에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 정착과 협력사 혁신활동 장려를 목표로 2019년 18억원 규모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절감·기술혁신·품질개선·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격려하고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말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어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협력사를 시상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워크숍을 여는 대신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고 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보다 체계적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RPA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협력사가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전자 RPA전문가는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과제 발굴부터 세부 과제별 RPA 구축, 유지보수까지 RPA 전 과정에 걸쳐 협력사에 LG전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LG전자는 상생을 위해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자금 지원·교육 지원·인프라 개선 등 5대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사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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