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콘텐츠 제작역량 ‘매우 우수’ 채널 선정

‘쿠키건강TV’ 콘텐츠 제작역량 ‘매우 우수’ 채널 선정

방통위 ‘2021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 발표
제작투자·해외판매 확대 채널들 상위 등급 받아
김지방 쿠키미디어 대표 “더 나은 콘텐츠 제작위해 투자”

기사승인 2021-12-30 18:03:04 업데이트 2021-12-30 21:09:26
쿠키미디어 건강채널 ‘쿠키건강TV’가 올해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매우 우수’ 등급 채널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29일 ‘2021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위원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89개사가 운영하는 159개 채널 2020년도 실적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PP 방송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평가 대상 채널을 매출규모 기준으로 가·나 그룹을 나누고 3개 공급 분야로 구분해 자원·프로세스·성과 경쟁력 등을 심사했다. 
쿠키건강TV가 ‘2021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방통위

‘가’ 그룹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불리한 제작환경에도 제작 투자에 꾸준히 노력한 채널들이 높은 등급을 받았다.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쿠키건강TV는 2008년 8월 1일 개국한 건강 전문 채널로 국민일보 자회사인 쿠키미디어가 운영하고 있다. 쿠키뉴스 소속 의학 전문 기자들과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구독자도 10만명을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방 쿠키미디어 대표는 “다큐멘터리부터 유튜브영상까지 더 좋은 영상을 만들려는 저희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영상산업이 급변하면서 어느 때보다 제작역량이 중요해졌는데 더욱 좋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계속 투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일 쿠키건강TV 본부장은 “더욱 좋은 콘텐츠 제작과 유익한 프로그램 편성에 힘써서 시청자 기대에 부응하는 건강전문채널이 되도록 새해에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소 PP로 구성된 ‘나’ 그룹 중에선 제작투자·신규제작·해외판매·수익 확대에 노력한 채널들이 상위등급을 받았다.방통위는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24개 채널에 ‘매우우수 채널’ 선정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우수등급 채널. 방통위

한편 평가위는 2022년도 방송대상 제작역량 우수상(특별상) 수상 채널로 온스타일과 이벤트TV를 선정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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