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꺼내는 음악의 기억…‘파우제’ 콘서트, 오는 19일 열린다
“기타와 피아노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지만, 우리가 함께 연주할 때는 하나의 문장이 된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조장원의 말처럼, 파우제(Pause) 음악은 단순한 협연을 넘어선 ‘대화’다.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는 ‘파우제(Pause)’의 콘서트 가 열린다. 기타리스트 김용주와 팝피아니스트 조장원으로 구성된 ‘파우제’는 012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적 시도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왔다. 이번 공연 는 팬데믹 이후 잠시 멈추...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