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사 불법 리베이트 6년간 9건…과징금 311억원
최근 6년간 제약사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하다 보건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9건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부과된 과징금은 3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강보험 약제 관련 리베이트 행정처분은 총 9건이었다.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8곳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과 2021년 각각 3건, 2022년 2건, 2023년에는 0건이었으나, 지난해 유영제약 1건이 적발됐다. 유영제약은 지난해 9월 약가 1.74~20% 인하, 급여 정지 1...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