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바구니 부담 줄여드려요”…정부·유통업계, 물가 안정 총력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성수품 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장기화된 소비 경기 침체로 체감 부담은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성수품 공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 성수품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도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전통시장 16곳과 대형마트 8곳을 대상으로 6~7인 가족 기준 성수품 34개 품목의 구매...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