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포자 20대 구속…해커 추적 중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정보 유출 사건의 최초 유포자가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정보를 텔레그램 채널에 최초 유포한 피의자 A씨(20대, 남)를 정보통신망법(개인정보유출)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텔레그램 채널의 운영자 B씨(20대, 남) 등 5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현재 교육청 서버에서 불법으로 성적정보를 탈취한 해커는 계속 추적 중이다. 경찰은 지난 2월 도교육청으로부터 피해신고를 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94만 건에 달하는 접속기록을 분석하고 IP 추적...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