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때늦은 폭설에 제설 만전…시민 불편 없었다
3월 중순에 내린 폭설에 속초시가 제설작업에 총력을 벌이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속초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 시 적설량은 설악동이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오후 7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또한 폭설에 대비해 대설특보 관련 안내 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설제를 상차한 차량들을 대기 시켰다. 이후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재난안...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