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골프협회, 2025년 첫 이사회 개최…각종 대회·예산안 등 논의

경남골프협회, 2025년 첫 이사회 개최…각종 대회·예산안 등 논의

기사승인 2025-04-29 22:24:11 업데이트 2025-04-29 22:34:57

경상남도골프협회(회장 김욱춘)는 29일 진주컨트리클럽에서 제3대 통합회장단 출범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골프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안 △정관 개정 위임안 등 주요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새롭게 신설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법조계, 언론계, 학계, 체육계 인사 등 8명으로 구성됐고, 배종열 변호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회 정관 개정 위임권 안건은 대한체육회와 경남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와함께 협회는 생활체육, 선수강화, 경기, 총무 등 분과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했다.

김욱춘 회장은 "회장단을 중심으로 운영된 협회를 앞으로는 이사회 중심의 운영을 정착시키겠다"며 "새로운 이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 골프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협회의 투명한 운영이 중요하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골프협회는 향후 각 시군 협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골프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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