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려간 기준금리…“가계부채 반등하면 어쩌나” 당국 노심초사
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전월 보다 둔화된 규모다.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관리 혼선으로 호되게 질타받은 금융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에 대해 일관되고 확고한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역대급’ 8월보다 가계부채 증가폭 축소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관리방안을 재점검했다. 가계부채 점검회의는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