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포항국제불빛축제’ 성패 하늘에 달렸다

“비 예보”…‘포항국제불빛축제’ 성패 하늘에 달렸다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서 열려, 21일 비 올 확률 60%
市, 불필요한 의전 간소화 등 관람객 편의 중점

기사승인 2025-06-20 10:37:06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는 축제 기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1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국제 불꽃쇼, 드론 라이트쇼, 시민 퍼레이드, 불빛 콘서트, 라이트 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일에는 불빛 콘서트, 데일리 불꽃쇼가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문제는 날씨다. 21일 비가 내릴 확률이 60%여서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비가 내릴 것에 대비, 불필요한 의전을 간소화하는 등 관람객 편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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