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31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급제, 통신향 모델에 따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수리비의 70%를 지원하는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 무상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12일 오후 9시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9월 19일부터 가능하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간) 기본 모델, 에어, 프로, 프로 맥스로 구성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기본 모델(256GB·512GB)은 129만원부터, 에어(256GB·512GB·1TB)는 159만원부터, 프로(256GB·512GB·1TB)는 179만원부터, 프로맥스(256GB·512GB·1TB·2TB)은 199만원부터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급제 모델 사전 예약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각각 무이자 할부, 아이폰 정품 케이스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에서는 자급제 모델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애플이 제공하는 유료 보증 서비스인 ‘애플케어 플러스(AppleCare+)’를 최대 20% 할인해 선보이고, 아이폰 정품 케이스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밖에도 중고 아이폰 반납 시 모델에 따라 중고 시세가에 추가로 6만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자급제 모델 구매 시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리카틸(LYCKA Till) '샴페인 맥세이프 거치대'를 28% 할인가에 제공하고, 중고 아이폰 반납 시 매장과 동일하게 중고 시세가에 추가로 최대 6만 엘포인트를 지급한다.
통신향 모델 고객들에게는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신향 모델 사전 예약 고객들에게 수리비의 70%를 지원해주는 롯데하이마트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과 6만원대 상당의 벨킨 'Qi2' 무선 충전기(1000대 한정수량)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최대 30% 할인해 제공하고, 중고 아이폰 반납 시 제공하는 혜택은 자급제 모델과 동일하게 선보인다.
이언석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부문장은 “아이폰17 시리즈를 기다려온 고객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 무상 제공 등 좋은 혜택과 함께 애플의 신제품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G마켓, '슈퍼브랜드데이 맥스' 오픈
G마켓과 옥션이 주말 쇼핑족을 겨냥해 브랜드 특가 프로모션 ‘슈퍼브랜드데이 맥스(MAX)’를 선보인다. 인기 브랜드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평일 대비 할인, 적립 등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는 G마켓과 옥션이 브랜드사와 협업을 통해 인기 상품을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선보이는 기존 ‘슈퍼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의 주말판 버전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3일간 열린다. 식음료, 뷰티, 패션 및 디지털·가전 등 주요 카테고리의 핵심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고 캐시백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주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LG전자 렌탈 △동국제약 △NS홈쇼핑 △삼양식품 △이랜드키즈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삼양 불닭볶음면+삼양라면’, ‘애경 리큐 찌든때 올인원’, ‘피죤 액체세제 대용량 액츠 수퍼클린’, ‘LG전자 맞춤출수 정수기 렌탈’ 등이 있다.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를 반영해 티뷰/샐리 가을 신상의류도 특가에 판매한다.
캐시백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슈퍼브랜드데이 맥스’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주말 배송 서비스, 빠른 배송 서비스 등이 확대되면서 온라인쇼핑에도 요일에 따른 쇼핑 제약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외 대형 브랜드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기존 ‘슈퍼브랜드데이’의 주말판 스핀오프 행사를 새롭게 기획한 만큼, 평일 행사와는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말 쇼핑 수요와 맞물려 슈퍼브랜드데이 맥스에 참여하는 브랜드 역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8월 가오픈 행사 당시 청정원, LG생활건강 등 8개 참여 브랜드의 매출이 평시 대비 2.5배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한샘, 평화의숲과 ‘한샘숲 2호’ 조성 위한 업무협약
한샘은 경기도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에 ‘한샘숲 2호’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 NGO (사)평화의숲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를 보전하고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강원 삼척에 위치한 ‘한샘숲 1호’를 시작으로 숲 조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경기도 시흥 2호 숲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동시에 모색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한샘 상암사옥에서 열렸다. 한샘 정광현 경영지원본부장과 평화의숲 김재현 대표가 참석했으며 향후 3년간 전문가 모니터링, 풀베기,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정기적인 생태 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한샘숲 2호가 조성될 시흥 인근의 약 0.5헥타르(약 1500평) 넓이 부지는 현재 칡덩굴로 뒤덮여 주변 수목의 생육이 어려운 상태다. 한샘과 평화의숲은 칡덩굴을 단계적으로 제거하고 해송 500주, 모감주나무 50주, 해당화 500주 등 약 1050주의 자생종을 식재해 생물다양성 회복과 도시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완화 효과가 기대되며, 한샘 임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자연 속 산책이 가능한 녹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도 오는 11월 13일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일부 구간을 조성하고, 남은 구간은 지역 영림단이 담당한다. 2026년부터는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생태 모니터링과 숲 가꾸기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기 ESG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현 평화의숲 대표는 “한샘과 평화의숲은 단기적인 나무 심기에 그치지 않고 관리 협약을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한샘숲이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가꾸는 도시숲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광현 한샘 경영지원본부장은 “시흥 한샘숲 2호는 환경 보전을 넘어 사업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천적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