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습적인 폭우로 산청 사망 3명·심정지 2명·실종 3명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와 내리마을 토사 유출로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3명이 실종됐다. 또 시설 피해는 도로 17건, 하천 9건, 기타 6건 등 농경지 침수와 딸기 재배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산청군 11개 읍면 1065세대 1443명이 시천면 선비문화연구원 등 임시 대피 시설 44개소에 분산 대피했다. 산청군은 재난현장 톻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이재민 피해자 및 유가족 심리치료 지원을 진행하는 등 이재민 구호 및 생계안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극한호우로 산청·합천·함안·하동 등 4개 군 대부분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