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집단대출 규제 지속…한도 축소·금리 인상 겹악재 수요자 '고통'
정부가 지난해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 강도를 높이면서 실수요자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가 대출 보증한도와 비율을 축소해, 실수요자들이 주택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단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중도금 대출 금리까지 올라 실수요자의 주택구입 자금 마련은 곤경에 처했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를 향한 적절한 보완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금융회사에 대한 중도금 대출 보증한도는 기존 6억원에서 5억원(수도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