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서울서 3.3㎡당 1억원 이상 고급주택 89% 증가
서울에서 3.3㎡당 1억원을 넘어서 거래된 주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3㎡당 실거래가가 1억원이 넘는 고가주택(전용면적 기준) 거래량은 총 3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179건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3.3㎡당 1억원을 넘어선 고가주택 거래가 증가한 이유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정책 발표로 주택시장이 위축되며 불안전성이 커지자 대내외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가 가격 상승도 기대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