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 피해 농작물·농업시설 사후관리 시급”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과 농업용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북지역에는 봉화 24㎝를 비롯해 경산 20㎝, 김천과 성주 각 10㎝의 강설량으로 11개 시·군 200ha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에 피해를 끼쳤다.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방조망(새그물)이 찢어지는 등 농가에 피해가 더욱 컸다.폭설 이후 피해 최소화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하우스 및 축사 주위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파손된 골조와 피복 비닐을 보수해 작물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