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직 당직자 한 곳에…개혁신당 ‘불편한 동거’ 지속
개혁신당이 창당 1년을 앞두고 위태롭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지도부를 일컫는 ‘허은아계’, 이준석 의원과 그의 측근인 ‘이준석계’의 불편한 동거가 지속되고 있다. 급기야 전·현직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이 같은 회의에 참석하는 촌극도 벌어졌다. 대표 사퇴 압박도 거센데, 허 대표는 거부의사가 명확하다. 당내 진통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3석인 개혁신당 내 주도권 다툼은 현재진행형이다. 다툼 정도는 지난해 12월 김철근 전 사무총장, 지난 10일 이주영 전 정책위의장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