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 코인 투자하세요”…스미싱 범죄, 5년새 발생건수 8배 증가
스미싱 범죄(문자 결제사기) 발생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미싱 범죄 발생건수는 지난 2019년 207건에서 지난해 1673건으로 증가했다. 8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피해 금액도 2019년 4억원에서 지난해 144억원으로 36배 늘었다. 스미싱은 SMS와 피싱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돼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피해 또는 개인·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신종 범...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