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집단감염 비상 사태…사우나·학원·유흥주점 잇따라 터져
지영의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을 줄 모르는 가운데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사우나와 음악학원, 노래방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사우나 3번 사례에서는 지난달 30일 이후 총 16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우나 이용자가 6명, 확진자의 가족이 9명, 기타 분류사례가 1명이다. 종로구 공공기관에서는 지난 8일 이후 종사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실용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8일 이후 총 14명...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