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K 압박 높이는 금감원…이복현 “검찰·증선위 소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검찰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이달 중 절차에 따른 징계 조치를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사태 수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원장은 9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산운용사 CEO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검사·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중요한 사실관계를 기초로 필요한 절차를 검찰과 증선위와 진행하려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MBK파트너스에 대해 “(조사과정에서) 유의미한 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