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두산건설, 불황 속 매출 상승…업계 불황은 지속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부동산 경기 악화에도 매출액 상승을 보였다. 다만 건설 업황은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18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은 건설업 불황 속에도 매출액이 상승하는 등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다. 우미건설의 2024년 매출액은 1조596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950억원 상승했다. 또, 매출원가율은 90.9%에서 86.4%로 4.5%p 하락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매출원가의 비율을 뜻한다. 이 비율이 100%를 넘으면 회사가 번 돈보다 지출한 돈이 더 많다는 의미...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