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간 휴전안 거부’ 이스라엘…“목표 달성 때까지 전력 다해 헤즈볼라 폭격”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미국·프랑스 등 서방국들의 ‘21일간 휴전’ 제안을 거절하고 군에 헤즈볼라를 전력을 다해 폭격할 권한을 부여했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미국과 프랑스의 (휴전) 제안에 총리가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에 대한 공습 강도를 낮추라고 군에 명령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에 반한다"며 "네타냐후 총리는 군에 전력을 다해 (헤즈볼라를) 폭격할 수 있... [정혜선]